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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달동강 작성일24-06-21 23:07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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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의 수박(사진)이었다. 1등 상을 수상한 천춘화(陈春华)씨는 이미 수박으로 100여개의 상을 수상한 베테랑 수박 농사꾼으로 베이징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수박을 키우고 있다. 특히 그가 주력으로 키우는 것은 국내에서 ‘황금 수박’으로 알려진 겉껍질이 노란 수박이다. 껍질 색깔만 다를 뿐 내부는 일반 수박과 같은 빨간색이다.진 씨는 “플라스틱이나 유리, 현대자동차 노조
나무 등으로 틀을 만들어 수박을 그 안에 넣어 키운다”며 “처음에 열매가 맺으면 모양이 어떤지, 얼마나 클지 등을 판단해 적합한 틀을 씌운다. 하지만 실제로 틀대로 자라나는 수박은 아주 일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원하는 캐릭터나 인물 사진을 주면 틀을 제작해 맞춤형 수박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고 전했다.